2025 스파이 스릴러 기대작! 라미 말렉 주연의 〈아마추어〉 리뷰 & 정보
내가 사랑한 사람을 잃었을 때, 나는 무엇이 되었을까....
영화 팬 여러분, 2025년 4월 개봉한 스파이 스릴러 〈아마추어(The Amateur)〉 소식 들으셨나요?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이 주연을 맡고, 긴장감 넘치는 첩보 복수극으로 돌아왔습니다.
첩보 액션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주목! 이 영화는 기존 스파이 영화들과는 조금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기본 정보
- 제목: 아마추어 (The Amateur)
- 감독: 제임스 하웨스
- 출연: 라미 말렉, 레이첼 브로스나한, 로렌스 피시번, 카트리오나 발프 외
- 장르: 스릴러, 첩보, 드라마
- 원작: 로버트 리텔의 동명 소설 (1981)
- 개봉일: 2025년 4월 9일
- https://naver.me/xgNDE3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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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아마추어의 탄생' 영상
bridge-now.naver.com
주요 출연진
- 라미 말렉 – 찰리 헬러 역 (CIA 암호 해독가)
- 로렌스 피시번 – CIA 상관
- 레이첼 브로스나한 – 찰리의 동료 요원
캐릭터 분석
찰리 헬러 (라미 말렉)
복수를 위해 총을 들었지만, 마지막엔 ‘사랑을 지키지 못한 사람’으로 남습니다.
그가 흘린 눈물은 분노가 아니라, 슬픔이었습니다.
인퀼린 (카트리오나 발프)
그녀는 찰리에게 두 번째 기회 같은 존재였습니다.
차가운 겉모습 속에서도, 그의 외로움을 알아봤습니다.
말 없는 위로는 때때로 가장 깊은 공감이 됩니다.
교수 & 알렉스 무어
시스템과 권력, 그리고 침묵으로 정의를 덮으려는 자들.
이 영화는 그들을 처벌하는 데 목적이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처럼 되지 않으려는 찰리의 결심이 더 중요합니다.
전체 줄거리 (스포일러 포함)
CIA에서 암호 해독가로 근무하던 **찰리 헬러(라미 말렉)**는
런던에서 언어학자로 활동하던 아내 **사라(레이첼 브로스나한)**를 테러로 잃습니다.
충격 속에서 그는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지만, CIA는 ‘정치적 부담’을 이유로 손을 놓습니다.
이에 분노한 찰리는 기관을 협박해 요원 훈련을 받으며, 직접 복수에 나섭니다.
"나는 현장 요원이 아니야. 하지만 놈들을 반드시 찾아낼 거야."
런던으로 향한 찰리는 전직 러시아 요원 **인퀼린(카트리오나 발프)**과 손을 잡고
테러 조직의 핵심 인물들을 하나하나 추적합니다.
그 과정에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CIA 내부 인사인 **알렉스 무어 부국장(홀트 맥캘러니)**이
테러 조직과 비밀리에 거래를 해왔던 것입니다.
테러의 진짜 배후는 조직의 수장, 일명 ‘교수’(타케히로 히라).
찰리는 그와의 마지막 대면 끝에 복수를 완수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것을 잃게 됩니다.
감상 포인트
현실적인 첩보 분위기 – 현장보단 분석, 육탄전보단 설계 중심
복수극의 깊이 – 단순한 액션이 아닌, 심리와 윤리를 다룬 드라마
라미 말렉의 열연 – 복수심과 고뇌를 눈빛 하나로 표현해낸 내공
찰리는 복수를 마치고, 조용히 사라집니다. 그 누구에게도 영웅이 되지 않았고,
스스로도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관객인 우리는 압니다.
그는 아마추어였지만, 그 누구보다 진심이었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진심은, 가장 큰 무기가 됩니다.
〈아마추어〉는 단순한 복수극이 아닙니다.사랑을 잃은 사람이 세상과 싸우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싸움이 끝난 후,
조용히 가방을 들고 사라지는 그의 뒷모습은
영화관을 나서는 내 마음 한켠을 오래도록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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