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재재 악의적 발언? KBS하차 청원!! KBS 공식입장 발표

KBS 공식입장 “김태진, 재재 발언 악의적 의도 없어…‘연중’ 하차 NO”

김태진 매불쇼 출연

김태진은 지난달 18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KBS2 '연중라이브' 리포터 활동 이야기를 하던 중 
SBS 웹예능 ‘문명특급’ 진행자인 재재를 자신과 비교하며 언급하는 과정에서
그는" 요즘 나한테 달리는 댓글 중 재재만큼 인터뷰를 하라는 게 있는데 내가 인터뷰를 준비할 때 네이버 10페이지를 다 보고 가고 
그 사람 필모그래피를 다 외우고 가는 사람이다. 근데 맨날 방송에 다 편집해나가니까 XX같이 나가는 거지. 내가 진짜 쌓인 게 많다", "재재에 대한 악감정은 없는데 사람들이 자꾸 걔한테 배우라고 하니까. 난 걔보다 한참 선배" 등의 거친 표현과 성숙하지 못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방송 후 재재와 '연중라이브' 제작진을 저격하는 발언을 해 뭇매를 맞으며 해당 방송을 접한 일부 누리꾼은 재재를 향한 김태진의 발언이 지나쳤다며 비판했했습니다.
또 KBS 시청자권익센터 공식 홈페이지에는 김태진이 KBS를 모독했다면서 그의 하차를 청원하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비판 목소리가 커지자 김태진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KBS 측도 공식입장을 통해 김태진의 재재 관련 발언 논란으로 제기된 하차청원에 답했습니다.

김상미 예능센터 예능5CP는 16일 KBS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라이브’(이하 ‘연중’) 리포터인 김태진은 
해당 인터넷 방송에서 ‘리포터’라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SBS 웹예능 ‘문명특급’ 진행자인 
재재를 자신과 비교하며 언급하는 과정에서 ‘내가 걔보다 선배다’ 등의 거친 표현과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물의를 빚었다”라고 운을떼며 이어 “그 주 ‘연중’ 생방송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부주의한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작진이 논란이 된 해당 프로그램 전체를 면밀히 살펴본 바 김태진의 멘트 전후 맥락을 모두 고려할 때, 
인터넷 방송의 특성 상 다소 과장되고 거친 발언이긴 하나 고의로 특정인을 깎아내리거나 조롱할 악의적 의도는 아니었다고 판단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김상미CP는 “‘시청자권익10899’ 청원과 같이, 본 사안을 젠더이슈화 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음을 고려하여, 
제작진은 이 논란이 당사자의 하차로까지 이어질 사안은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습니다.

김태진 리포터

이름 : 김태진
출생 : 1980년 8월 31일 (40세)
가족 : 아내 유세인, 딸 김율리
학력 : 서울신구초등학교 (졸업), 신사중학교 (졸업)
현대고등학교 (졸업)[, 서경대학교 (연극영상학 / 중퇴)
직업 : 방송인, 리포터
소속사 : HJ FI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