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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갑부터 PP봉투까지! 헷갈리는 분리수거,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 매번 분리수거할 때 헷갈리셨죠?
특히 고무장갑, PP봉투(비닐), 종이컵 같은 애매한 것들!
오늘은 헷갈리는 분리수거 아이템들을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 고무장갑, 재활용 될까?
고무장갑은 대부분 라텍스나 합성고무 재질이라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 깨끗이 씻은 후 말려서
- 종량제 봉투에 넣어 일반쓰레기로 버리기
플라스틱통, 비닐류, 재활용통에 넣으면 안 돼요!
- PP봉투(폴리프로필렌), 재활용 가능?
라면 대포장 봉지, 쌀 포대, 택배 포장재처럼 두툼하고 약간 광택 있는 비닐이 바로 PP봉투입니다.
재활용 되는 경우
- 재질 표시가 PP, 폴리프로필렌, OTHER 등으로 되어 있음
- 기름기나 음식물 없이 깨끗한 상태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 내용물 비우기 & 이물질 제거
- 깨끗하게 씻고 말리기
- 비닐류 수거함 또는 투명/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
오염 심한 경우엔 일반쓰레기로!
- 닭뼈 분리수거 방법
일반적인 닭뼈는 음식물 쓰레기
닭뼈는 소, 돼지와 달리 작고 잘 부서지는 뼈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 가능한 뼈
- 닭뼈
- 생선뼈
- 오징어 뼈
음식물 쓰레기로 안 되는 뼈
- 소뼈, 돼지뼈, 갈비뼈처럼 크고 단단한 뼈 → 일반쓰레기(종량제 봉투) 로 버려야 해요!
기준은 ‘자연분해가 가능하냐, 사료/퇴비로 재활용 가능하냐’에 따라 결정돼요.
배출 팁
- 기름기 많거나 양념이 많이 묻은 경우, 물에 한 번 헹궈서 배출하면 좋아요.
- 닭뼈만 따로 담기 어려울 땐 음식물 쓰레기와 섞어서 배출해도 OK!
-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수 있는 과일 껍질
다음과 같은 얇은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수 있어요:
- 사과 껍질
- 배 껍질
- 복숭아 껍질
- 자두 껍질
- 포도 껍질
- 귤, 오렌지 껍질 (※ 적당한 양만 가능 – 너무 많으면 일반쓰레기)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과일 껍질
다음은 질기거나 두껍고, 기름이나 타닌이 많아 퇴비화가 어려운 껍질이라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되지 않아요:
- 바나나 껍질
- 파인애플 껍질
- 코코넛 껍질
- 수박 껍질 (※ 과육은 음식물 쓰레기, 초록색 단단한 부분은 일반쓰레기)
- 멜론 껍질
- 아보카도 껍질
- 밤, 도토리, 호두 껍질
- 감(홍시 포함) 껍질 (※ 타닌 성분 때문에 일반쓰레기)
참고 팁
- 종량제 봉투: 일반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
- 음식물 쓰레기 전용 봉투: 지역에 따라 봉투 색과 규격이 다르니 확인 필요
- 깨끗하게 분리해서 배출: 과일 스티커나 이물질은 떼어내 주세요
보너스! 사람들이 자주 헷갈리는 분리수거 5가지 :)
1. 종이컵
- 겉은 종이, 안은 코팅 → 재활용 어려움
- 깨끗이 헹구면 종이류로 배출 가능
- 오염 심하면 일반쓰레기
2. 컵라면 용기
- 본체: 플라스틱류
- 뚜껑(은박): 종량제 봉투
- 종이 포장지: 종이류
3. 멸균팩 (두유팩, 주스팩)
- 알루미늄과 종이 혼합 → 재활용 어려움
- 팩류 전용 수거함 있을 경우에만 분리배출
- 대부분은 일반쓰레기
4. 펌프형 용기
- 본체: 플라스틱류
- 펌프: 금속+플라스틱 복합재질 → 일반쓰레기
5. 플라스틱에 붙은 라벨
- 페트병 라벨은 꼭 떼서 따로 배출
- 투명 페트병은 전용 수거함 이용

환경을 지키는 작은 습관
버릴 때 한 번 더 확인하면 재활용률도 높아지고, 우리 지구도 더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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